[본 대학교(University of Bonn)] 등록하기 - 우편으로 서류 보내기

온라인 등록까지 마치고 나면

서류를 우편으로 보내야 한다.

 

원래 Letter of Admission에서는

10월 1일~30일

한 달 동안

우편으로 제출하라고

적혀있었지만

 

온라인 등록으로

enrollment form을 채우면서

궁금한 점을 직원에게

메일로 물어보면서

 

우편으로 보내는 날짜도

확인차 물어보니

 

"now"

지금

우편으로 보내라는

답장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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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방법이 있겠지만

 

나는 우체국에서

EMS 프리미엄으로

서류를 보냈다.

 

학교 지원 때에는

아는게 DHL 밖에 없어서

유학 서류로

약 2~3만원을 지불했다.

(유학 서류의 경우 더 쌈)

 

이번에는

EMS/EMS 프리미엄에 대해

듣게 되었는데

(EMS은 우체국에서 운송,

EMS 프리미엄은 UPS에서 대행)

 

우체국 홈페이지에

들어가보니

가격이 괜찮은 것 같아

 

EMS 프리미엄으로

서류를 보내보기로

결정했다.

 

 

 

우체국으로 가기 전

미리 챙겨야 할 것들은

다음 세가지이다.

 

                                                      ● 우리집의 영문주소

                                                      ● 받을 학교부서의 영문주소/전화번호/이메일

                                                      ● 필요한 서류들

 

 

 

참고로 나는

보내야 할 것 같은 서류들은

왠만하면 다 챙겼다.

 

빠뜨리는 것보다는

더 내는게

안전할 것 같았다.

 

내가 준비한 서류들은

아래와 같다.

 

1. Enrollment form (온라인 등록 후 종이 인쇄 및 서명한 것)
2. Letter of Admission
3. resume
4. 여권 사본
5. Certified copy of the university entrance qualification (내 경우 공증 받은 고등학교졸업장 및 성적표 & 수능성적표 제출함)
6. Bachelor’s certificate and transcript of records
7. Proof of health insurance coverage (보험 가입 후 학교등록을 위해 직원에게 받은 서류)
8. 어학성적표 (나는 english course이므로 TOEFL 성적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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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블로그에서

EMS 프리미엄은

서류마다 낱장으로 계산해서

가격 폭탄을 맞았다는

말이 있었는데

 

우체국 직원분에게 물어보니

낱장이 아니라

중량으로 계산한다고 했다.

(우체국 홈페이지에도

중량으로

가격표가 나와있다.)

 

 

 

내 서류의 경우

중량은 200g이 나왔고,

보내는 나라는

당연히 독일이다.

 

우체국 직원분이 가격을 조회하니

 

EMS는

29,050원이 나왔고,

EMS 프리미엄은

20,400원이 나왔다.

 

EMS 프리미엄이

EMS보다

더 싸고 빨랐다.

 

서류 도착까지

약 10일이 소요되는데

 

요즘은 코로나 때문에

비행 결항 등의 이유로

 

더 늦을 수도 있다고

직원분이 말했다.

 

늦지 않게

서류가 무사히 도착하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