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에 와서 해야할
가장 중요한 것 중 하나는
비자(residence permit) 신청일 것이다.
비자 신청부터 서류 제출, 외국인청 방문 등
시간도 오래 걸리고 준비할 것도 많기 때문에
최대한 일찍 비자를 신청하는 것이 좋다.
나의 경우 6개월의 어학비자를 받았는데
만료가 되서 다시 신청해야 했다.
또 처음 어학비자를 받았을 때는
Sankt Augustin에 살고 있어서
Rhein-Sieg-Kreis의 외국인청(Ausländeramt)에서 비자를 발급받아야 했다.
그러나 지금은 Bonn에 살고 있기 때문에
Bonn의 외국인청에서 비자를 발급받아야 한다.
Bonn의 외국인청 사이트에는
온라인으로 신청서를 작성하여 제출하는 것이 가능하기 때문에
이에 대해 이야기하겠다.
1. 메인 안내 사이트 접속
구글에서
도시 + residence permit 키워드로 검색을 하면
신청하려는 도시의 비자 신청 사이트가 뜬다.
Bonn의 경우 신청 사이트 링크는 아래와 같다.
https://www.bonn.de/microsite/en/services/formalities/residence-permit.php
Applying for a residence title.
Citizens of non-EU countries need a residence title (Aufenthaltserlaubnis) for stays exceeding 3 months if not exempted by a special agreement.
www.bonn.de
사이트에 들어가면
비자(residence permit) 신청에 관한 설명이 나온다.
비자 발급 소요시간, 신청 절차, 발급 비용 등의 정보가 자세히 적혀있다.
스크롤을 밑으로 내려서
Forms and Links에 있는
Application for a residence title 링크를 클릭하여
신청 페이지로 넘어갈 수 있다.
2. 온라인 비자 신청서 작성 및 제출
이제 신청 페이지에서 비자 신청서를 작성한다.
스크롤을 내려
데이터 처리 동의에 체크 표시를 한 후 '다음(Weiter)' 버튼을 누른다.
다음 단계로
개인 정보 및 기본 신청 정보를 기입한 후
다음(Weiter) 버튼을 클릭한다.
다음은 추가 정보를 기입하는 단계이다.
나의 경우 여기에 직전에 발급받은 비자에 관해 적었다.
직전에 받은 비자의 만료일이 언제였는지,
어떤 외국인청에서 비자를 받았는지를 가능한 상세히 적었다.
(독일의 행정처리는 며칠씩 기다려야 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한번 보낼 때 최대한 많은 정보를 기입하도록 노력하는 편이다.)
추가 정보까지 다 적고나서
다음(Weiter) 버튼을 누르면
신청서가 제출된다!
내 경우 이미 비자를 신청해서 Weiter 버튼을 누르지 못했지만,
신청서가 정상적으로 제출되어 신청완료 페이지가 뜨면
작성한 신청서를 저장(speichern)할 수 있다.
신청서 제출을 완료했다면,
이제 남은 일은 우편을 기다리는 일이다!
이에 대해서는 다음 포스트에서 이야기하겠다.

'독일 생활' 카테고리의 다른 글
[독일 정착] 비자(residence permit) 신청 및 발급 (3) (0) | 2021.12.01 |
---|---|
[독일 정착] 비자(residence permit) 신청 및 발급 (2) (0) | 2021.12.01 |
[독일 정착] Steuer ID 받기 (0) | 2021.11.03 |
[독일 생활] 슈파카세 계좌거래내역서(Kontoauszüge) PDF 파일로 다운받기 (0) | 2021.11.03 |
[독일 정착] Bonn에서 안멜둥(Anmeldung)하기 (0) | 2021.10.04 |
댓글